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하세베 마코토, 마음을 정돈하다

心は鍛えるものではなく、整えるものだ。
いかなる時も安定した心を備えることが、
常に力と結果を出せる秘訣だ。
自分自身に打ち勝てない人間が、ピッチで勝てるわけがない。

마음은 단련하는 것이 아니고, 정돈하는 것이다.
어떠한 때도 안정된 마음을 갖추는 것이,
항상 힘과 결과를 낼 수 있는 비결이다.
자기 자신에게 이길 수 없는 인간이, 피치에서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生活のリズム、睡眠、食事、そして、練習。日々の生活から、
心に有害なことをしないように、少しでも乱れたら自分で整える。

생활의 리듬, 수면, 식사, 그리고, 연습. 나날의 생활로부터,
마음에 유해한 일을 하지 않게,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스스로 정돈한다.

日頃から整理整頓を心がけていれば、それが生活や仕事に規律や秩序をもたらす。
だから整理整頓は人生の半分と言えるくらい大切。

평소에 정리 정돈을 유의하고 있으면, 그것이 생활과 일에 규율이나 질서를 이끌어 낸다.
그래서 정리정돈은 인생의 절반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

愚痴で憂さ晴らしをするのは自分の問題点と向き合うことから逃げるのと同じ。
ゆえに逆に愚痴を言わないように心がければ、
自ずと問題点と向き合えるようにもなるのだ。

푸념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은 자신의 문제점과 마주보는 것부터 도망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반대로 불평을 말하지 않게 유의하면,
스스로 문제점과 마주볼 수 있게 된다.

流行を追ったり、いろいろ試してみるのも刺激的だけれど、
僕の場合、一番いいと思ったものを一途に使い続ける。
そうすると心が本来いるべき場所にスッと戻って、落ち着くのだ。

유행을 쫓거나 여러 가지 시험해 보는 것도 자극적이지만,
나의 경우, 가장 좋다고 생각한 것을 한결같게 계속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마음이 원래 있어야 하는 위치로 돌아가서 침착해진다

2011년 12월 5일 월요일

구분

"인간은 몇 년이고 혼자 일할 수 있고, 사실 그것이 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세상에 보여야 할 필요를 느끼는 순간은 늘 오게 마련이다. 세상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작품의 존재, 나아가 자신의 존재 자체를 스스로에게 확인시키기 위해서이다." 미셸 우엘벡 <지도와 영토>, 149쪽

이런 문장을 감당할 수 있으려면 우엘벡 정도는 되어야 한다. 우엘벡 정도 되어야 할 수 있는 말이고, 바랄 수 있고 감당할 수도 있는 삶이다. <지도와 영토>의 제드처럼, 우엘벡처럼. 이런 유형의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세계를 재현한다기보다 그들 스스로 다른 세계를 살아버린다. 그 자체가 창조이고 목적이므로, 최종적인 작품 그 자체는 결과, 부산물이다.

하지만 세상이 그런 작품들만으로 채워져야 하는 것이 아니고 그럴 수도 없다. 그보다 소소하고 시시한, 구체적이고 작은 도약들이 필요하다.

내가 하려는 작업은 다르다. 이 구분을 분명히 해야한다. 내 작업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며 그 속에서 가치있다. 내 작업은 한 방식으로 현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는 데 있다. 사람들 속에서 어지럽게 섞이면서 그 혼란을 관통하며 일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한다.

우엘벡 식의 고립, 고요한 몰입을 바라지 말고 흉내내지 말고, 사람들과 섞여 일하면서 시간을, 집중력을, 에너지를 쪼개 쓰는 방법을 익히고, 그러는 가운데 일정한 수준의 결과를 꾸준하게 내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그런 걸 잘 했을때 우쭐해야 하고, 스스로를 기특하게 여겨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 관계를 통해 나아가야 한다.

2011년 12월 3일 토요일

숨고르기

* 숨고르기. 혹은 내려놓기.

* 소설을 읽는 날들

* 온다 리쿠의 <빛의 소설> 첫 꼭지. '넣어둔다/울린다' 는 표현이 나오는데, 위로가 된다.  무턱대고 꺼내는 것이 아니다. 울릴때까지 기다린다. 울릴때까지 밀고 나간다.